밀입국 중국인 수장사건을 수사중인
여수해경은 밀입국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53살 여모씨를 도와 밀입국자들을 운반한 혐의로 여수시 경호동
48살 여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여씨는 지난 8일 새벽 3시30분쯤
여수시 오도 남쪽 1마일 해상에서 여수선적 5t급 어선 신진호 선장 53살 이모씨와
함께 7태창호로부터 밀입국 중국인 35명을 인수받아 신진호를 이용해 4시30분쯤
대경도에 상륙시킨 혐의입니다.
한편, 16일째 사체수색에 나서고 있는
해경은 오늘 오전 10시50분쯤 고흥군 봉래면
외나라도 남쪽 8.4마일 해상에서 사체 1구를 추가로 인양해 지금까지 발견된 사체는
모두 9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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