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건설, 임대료 기습인상 입주민 반발

김건우 기자 입력 2001-11-22 15:48:00 수정 2001-11-22 15:48:00 조회수 4

대주건설이 아파트 임대료 동결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임대료를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주건설측은

광주 서구 금호동 풍암지구 24평형 대주파크빌

임대 입주민 600여명에게 오늘까지 임대료 5% 인상안에대해 계약을 마치도록 통보했습니다.



입주민들은 임대료를 기존 4천900여만원에서 240만원 정도 오른 금액에 회사측과 계약을 하거나 19%의 연체료를 물어야 할 형편입니다 .



입주민들은 회사측이 지난 99년 미분양 아파트를 임대로 전환하면서 3년간 동결하겠다고 한 약속을 믿었으나 이번에 기습인상을 단행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임대료는 인근 같은 평형보다

2-300백만원 정도비싸며 33평형아파트와 임대료가 비슷한 수준입니다



광주서구청은 현 수준에서 임대료를 유지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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