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빌딩 연내 착공 어려워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1-22 14:21:00 수정 2001-11-22 14:21:00 조회수 0

광주 동구 벤쳐빌딩이

입찰과정에서 담합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재입찰에 따른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동구청은 재입찰과 긴급입찰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공정거래 위원회와 건설교통부에

관련 직원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벤처빌딩이 재입찰될 경우

행정절차상 최소한 한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올해안에 공사 착공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공사가 올해안에 착공되지 못할 경우

중조기업청이 동구청에 지원을 약속한 10억원은

반환되게 돼 동구 벤처빌딩 사업 추진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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