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준공 LPG충전소 불법 영업 말썽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9-26 16:15:00 수정 2001-09-26 16:15:00 조회수 8

준공검사도 나지 않는 LPG 충전소가 한달넘게 버젓이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나주시가 묵인해 주고 있다는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나주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안면 H충전소가 준공검사도 받지 않은 상태서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 영업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이 충전소는

도로변과 접하는 60여m 구간에 직경 800㎜의 흄관으로 배수로를 개설하기로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이 보다 적은 600㎜ 흄관을

묻어 허가가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 충전소는 문제가 되자 뒤늦게 배수로 흄관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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