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결항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9-30 15:07:00 수정 2001-09-30 15:07:00 조회수 3

오늘 내린 비로 기상이 악화되면서

일부 공항에서 항공기 결항사태가

하루종일 계속됐습니다.



항공사에 따르면

강풍과 시정 상태 불량등으로 목포와 여수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오전 첫 비행기부터

지금까지 전면중단되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서울울 출발해

두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일부 비행기는

진주 사천 공항과 광주 공항으로

회항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에따라 추석을 맞아 비행기로 고향길에 나섰던 귀성객들은 인근 공항에서

버스편으로 옮겨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광주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는

모두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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