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항공,뱃길 묶여(종합)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9-30 15:34:00 수정 2001-09-30 15:34:00 조회수 4

기상이 악화되면서

일부 항공기와 뱃길이 묶여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사에 따르면

강풍과 시정 상태 불량등으로

목포와 여수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오전 첫비행기부터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울 출발해

두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일부 항공기들이

인근 광주 공항과 진주 사천 공항으로

회항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일부 항로가 통제돼 3천여명의 귀성객들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현재 목포-가거도와 여수 -거문도 항로 등

전남지역 4개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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