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수장 속보)밀입국 공모자 확인

박광수 기자 입력 2001-10-11 16:35:00 수정 2001-10-11 16:35:00 조회수 3

중국인 밀입국자 수장사건과 관련해

밀입국 알선책으로 추정되고 있는 여모씨를

여수지역에서 도왔던 사람이 있었던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국인 밀입국자 25명의 집단 질식사와

사체유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여수해경은

국내 알선책으로 수배중인 52살 여모씨를 도와

제 7태창호로 부터 밀입국자들을 인계받아

대경도에 상륙시켰던

공모자가 있었던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여씨가 밀입국이 들통난후

자신의 배로 고흥 녹동항으로 달아난것으로

밝혀내고 이 배를 확보하는 한편

도주당시 만났던 친척을 상대로

여씨와 그 배후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편,헬기2대와와 경비정 12척이 총동원된

소리도 해상의 사체 수색작업은

나흘째인 오늘 (11일)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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