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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테러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이 열리는 광주지역도
공격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경찰은 테러진압 특공대원을 두배로
늘리고 월드컵 훌리건 진압부대도
보강할 계획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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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테러 공포는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 공격에 따른
추가 테러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테러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설마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이같은 불간감을 반영하듯 테러의 1차적인 목표물이 될수 있는 광주 공항에는 지난달부터 경찰 특공대가 24시간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국의 아프간 보복 공격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 월드컵 축구 경기가 열리는
광주지역도 안전지대가 될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텨뷰(경찰)
이에따라 경찰은 현재 30 여명에 불과한
테러 진압 특공 대원을 2배 정도 늘리되
폭발물 처리 전담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공대 출신 12명으로 특공 예비대를 편성해
선수와 임원 숙소의 경비를 전담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경기장의 난동을 진압하는 훌리건 부대가 지금의 2개 중대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보고 조만간 1,2개 중대를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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