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기집 방화 자살기도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1-28 18:45:00 수정 2001-11-28 18:45:00 조회수 0

오늘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44살 서 모씨의 집에 불이나 가재도구 등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또 이 불로 집안에 있던 서씨의 아들

19살 김 모군이 연기에 질식돼 의식을 잃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화의 흔적이 있고, 아들이 여자친구와 다툰뒤 우울해 있었다는 서씨의 말에 따라 김군이 여자문제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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