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한

교육 공무원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사회 각계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전교조와 참교육 학부모회, 그리고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은

교원의 정년 연장이

당리 당략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며

연장안 철회를 한나라당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다수의 힘으로

정년 연장안을 본회의에서 통과할 경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반면 한국 교총은 정년 연장에 대한

반대 여론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하는 등

교원 정년 연장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