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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하는 등
추석맞이에 분주했습니다.
광주 망월동 묘지에는 궂은 날씨에도
성묘객들의 발길이 간간히 이어졌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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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계속된 빗발 속에서도
고향을 찾는 발길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10시간을 넘게 달려온 길이지만
고향에 도착했다는 안도감에
모두들 밝은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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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모처럼 4대가 한자리에 모인
고향집에서는 추석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궂은 날씨 만큼이나
어려운 경제속에 맞는 명절이지만
가족의 품은 한가위 만큼이나 넉넉합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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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때문에
성묘길은 그리 붐비지 않았습니다.
예년 같으면 추석 전날부터
성묘객들로 붐볐던 망월동 시립묘지도
오늘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묘지를 찾은 가족단위의 성묘객들은 정성과 예를 갖추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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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찾아오는 추석이지만
가족과 고향에 대한 따듯한 마음들은
여느때와 같이 넉넉하게 차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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