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자 사체 처리 고심-R(수정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0-09 14:02:00 수정 2001-10-09 14:02:00 조회수 5

◀ANC▶

남해안으로 밀입국하려다 질식해

숨진 중국인들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숨진 25명의 사체 인양이후

사후 처리여부에 대해 관계당국이

부심하고 있습니다



양준서 기자의 보도입니다.



여수 연안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어선 선창에서 질식사한 뒤 바다에 수장된

중국인 25명 가운데 22명의 신원이 밝혔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 복건성 출신으로

20대에서 30대 중반의 성인 남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INT▶

중국 절강성 영파항

인근 숙소로 모인 이들은 지난 1일

중국어선을 타고 공해상으로 이동한 뒤

갈아탄 국내 어선으로 밀입국하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stand-up)

사체 수색작업이 계속된 가운데

향후 인양될 중국인 25명의 사체 처리여부에

관계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양된 사체는 중국측에 인도할 예정이지만

유족들이 찾지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여수시로 인계한 뒤 화장처리 할 전망입니다.

◀INT▶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오늘 인계된 밀입국자 35명 가운데

확인된 재범자는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사건소식이 주한 중국 대사관에 통보됐지만

중국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외교적 반응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이번 사건으로

양국간 법적인 분쟁 가능성은 없지만

국제법상 인도적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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