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 지원 논란 예상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1-10 20:10:00 수정 2001-11-10 20:10:00 조회수 0

올해 수능시험에서 자연계열 지원자가

대폭 줄어들면서

교차 지원에 대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입시 학원들은 인문계의 경우 지원자가 많아서

수능 1등급이 328-9점에서 결정되겠지만,

지원자가 적은 자연계는

347점에서 350점 정도까지

1등급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같은 점수대에서

보다 높은 등급을 받은 인문계 수험생들이

자연계로 교차 지원할 경우

자연계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0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전국에서 백60여개 대학이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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