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광주 망월동 시립묘지 등에서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광주 망월동 시립묘지에는
가족 단위의 성묘객들이 찾아와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또 전남도내 곳곳에서도
많은 성묘객들이 선영을 둘러보며
조상들의 영면과 가족의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성묘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광주 망월동 일대는 차량들로 크게 붐볐고
나주 송정리간 국도와 광목간 도로 등
시외로 통하는 길목에서도
하루종일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반면 시내 중심가에서는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은 가운데 차량들이 크게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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