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자가 학교 전산망에 침입해
학점을 조작한 뒤
입사 원서를 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28살 이모씨에 대해
정보 통신망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에 광주 모대학을 졸업한 이씨는
지난달 16일 대학 전산망에 침입해
93년도 1학기 고전의 이해 등 자신이 수강한
20개 과목의 성적을 올려 조작 한 뒤
조작한 성적으로 모 정보 기술회사 등 5군데에 입사 원서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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