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 연희회관 헐릴위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2-27 17:10:00 수정 2001-12-27 17:10:00 조회수 4

광주시 동구 운림동에 위치한 90년된 전통한옥

연희회관이 채권금융기관에 경락돼

헐릴 위기에 있습니다.

◀VCR▶

그동안 한정식집으로 영업해 온 이건물은

최근 경영난으로 11억원의 원리금을 갚지 못해

채권금융기관에 경락됐으나

건축업자등이 빌라를 지을 목적으로

매입의사를 밝히는등 헐릴 공산이 커지고 있어

월드컵과 비엔날레를 앞두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연희회관 본채는 당초 나주시 서문로인근에 1910년쯤 세워져 지난 80년말 한 재일동포가

현재 위치로 옮겨 지은 전통 한옥형태로

기와와 목재등의 상태가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