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운림동에 위치한 90년된 전통한옥
연희회관이 채권금융기관에 경락돼
헐릴 위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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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정식집으로 영업해 온 이건물은
최근 경영난으로 11억원의 원리금을 갚지 못해
채권금융기관에 경락됐으나
건축업자등이 빌라를 지을 목적으로
매입의사를 밝히는등 헐릴 공산이 커지고 있어
월드컵과 비엔날레를 앞두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연희회관 본채는 당초 나주시 서문로인근에 1910년쯤 세워져 지난 80년말 한 재일동포가
현재 위치로 옮겨 지은 전통 한옥형태로
기와와 목재등의 상태가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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