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물이 섞인 수돗물이 쏟아져 나왔던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등 3개동 일대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이틀째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광산지역 주택가에 녹물이 섞인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월곡동 등 3개 동에 위치한 아파트 저수조에도 녹물이 흘러들어
아파트 주민 9천여 세대가 수돗물 사용에
제한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직후부터 이 일대 아파트에 비상 급수를 하는 한편 내일까지 저수조에 대한 청소작업을 벌인뒤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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