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국회 보건 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광주시 의사회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 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이번 의료법 개정안이 의사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처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의사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의료법 개정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정안이 보건 복지부 장관에게
의사의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등 지나치게 포괄적인 위임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 의사회는 내일 진료가 끝나는
오후 4시 부터 전대 의대 명학관에서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