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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정부예산안에 대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가운데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전남도청 이전사업비 4백50억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목포.보성간 철도건설사업과
여수.고흥반도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비 등은
대폭 삭감돼 차질이 불가피 해졌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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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당초 백44건 4조천7백억원의
지역현안사업의 지원을 건의해 68.8%인 백7건 2조8천7백억원이 정부안으로 반영됐습니다
이에따라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사업과
고흥 우주센터건설사업등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또한,남해안관광벨트사업과 호남선 철도
전철화사업,전남생물산업 등도 당초대로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막판까지 난항을 겪었던 도청이전
사업비 4백50억원은 진통끝에 정부안대로 반영됐습니다
인터뷰(박재순실장)
그렇지만 이미 도비 49억원이 투입된
여수에서 고흥반도 연륙.연도교사업은 백억원의
국비를 요청했으나 설계비 명목으로 20억만 지원됐습니다
목포에서 보성간 철도건설사업도
87억원의 예산중 20억만이 반영돼 사업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남지역 현안사업 17개 가운데
공룡박물관 건립과 목포대교건설,법성에서
백수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등 15개 사업은
아예 거론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호남을 제외한 영남등 다른지역의
예산확보에 주력한 야당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지역 현안사업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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