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국립대 등록금을
5%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학생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교육 여건 개선 계획과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내년도 국립대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올해보다 5%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등록금이 5% 인상되면 4년제 국립대학교의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재학생을 기준으로
2백8십만원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전남대 등 국립대 학생들은
등록금 인상에 앞서
교육 재정을 우선 확보하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내년에도 역시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대학생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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