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시도 지사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정부의 공업배치 정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전국 12개 시도지사는 오늘 정부에 공동 건의문을 내고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공업배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도 지사들은 시행령 개정안이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투자 업종을 확대하고 30대 그룹에 대해서도 수도권 내 이전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이는 비수도권의 공동화 현상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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