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민주당 대권 후보들의 광주 전남 지역 방문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전당 대회를 앞두고 경선에
나설 후보들이 민주당의 핵심 지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ND▶
경선 출마를 밝힌 민주당 한화갑 고문은
오늘 광주에서 호남 후보 불가론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한고문은 호남 사람이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또다른 지역 차별이라고 반박하고 중요한 것은 인물과 정치적 능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한고문은 특히 김대통령의 정치적 사상을
이어받은 자신이 대선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하며 이제는 카리스마적인 리더십 보다는
국민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6일 광주를 방문한 노무현 민주당 고문도 영남 지역에서 지지율이 높은 자신이 후보로 나서면 지역 감정을 허물고 민주당이 재집권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유종근 전라북도 지사도 어제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 경선 출마를 시사하며 모든 유권자가 참여하는 예비 선거 제도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대권 후보들의 광주 방문이 빈번해진
것은 내년 3월쯤으로 전망되는 전당 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의 핵심 지역을 공략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선 후보들의 광주 전남 지역 방문은
민주당 전당 대회 일정이 구체화 되면 더욱 잦아질 전망입니다
엠비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