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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국민 경선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선거도
시.도민 경선제로 치뤄질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인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국민 경선제 발표로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선거인단 구성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지부의 경우
국민 경선제 발표 이전인 지난해말
현재 3백명선인 대의원 수를
6천명으로 20배이상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남도지부도 현재 6백명선인 선거인단수를 최저 5천명에서
최대 8천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조만간 선거인단 숫자와
선출 기준등이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서는 당원과 시민의 비율을 5대 5로 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즉 선거인단을 희망하는
시.도민이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 절반을 두고 당원 30%
대의원 20% 비율로 배분하는것입니다.
선거인단을 희망하는
시.도민이 넘쳐날경우
컴퓨터 추첨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는 것입니다.
전남의 경우
선거인단이 6-7천명이라고는 하지만
지구당수로 나눌 경우
한 지구당에 4백명정도에 불과합니다.
결국 선거인단을 구성할
지구당 위원장과 핵심 당직자들이
자기 사람심기와
직능 단체 끌어안기에 나설 경우
시도민 경선제도의 의미는
훼손될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시도되는
시도민 경선제가 지역 정가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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