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2- 도심 공동화 대책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1-08 16:31:00 수정 2002-01-08 16:31:00 조회수 0

◀ANC▶

전남도청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광주는 독자적으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절실하게 요구받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올해 주요 사업 목표가

공동화 대책에 맞춰져 있는 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박수인 기자

◀END▶



도청 이전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침체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일이 다급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우선

상업과 서비스의 중심이었던 도심의 기능을 첨단 산업과 문화산업의 매카로 되살린다는 계획입니다.



동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벤처빌딩과

금남로 주변이 올해부터 첨단 IT산업의

요람인 벤처벨리로 거듭나게 됩니다.



또 오는 6월 사직공원에

영상 예술센터가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문화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도심 개발이라는 응급처치와 함께

보다 장기적인 안목의 전략 산업 육성이

함께 추진됩니다.



올해와 내년사이에 광산업 육성을 위한

집적화 기반이 완성되고 디자인 산업 육성과 태양 에너지 연구단지 조성이 올해부터

국책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INT▶임우진



이처럼 광주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

올해 정부 지원사업에 포함돼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정부로부터 공동화 대책 연구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상반기 중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또 중앙 부처나 정부 투자 기관을

광주에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유인책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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