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모자 참변(R)-(수정)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1-07 05:39:00 수정 2002-01-07 05:39:00 조회수 4

◀ANC▶

오늘 새벽 광주에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고등학생 아들이 숨지고

어머니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텔레비젼의 전원을 끄지 않고 잠든 것이 화근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에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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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가 잠든 모자를 덮친 광주시 지산동의

한 아파틉니다.



거실은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스탠드업)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갑자기 치솟은 불길은 삽시간에 아파트 내부를 모두 삼켰습니다."



◀INT▶ 경비원



신고를 받고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17살 정모군은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서 이미 숨져 있었습니다.



또 정군의 어머니 44살 임모씨는

안방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탭니다.



◀INT▶ 소방관



경찰은 이에따라 두 모자가 깊은 잠에 빠져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거실 텔레비젼 주변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텔레비젼 과열로 불이 난 것을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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