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시 라디오)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1-02 11:26:00 수정 2002-01-02 11:26:00 조회수 4

새해 시작부터 강추위가 몰아닥친

광주와 전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목포 4.1cm를 최고로,

진도 1, 해남 0.3,

광주 2.8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하고 있어

시내 곳곳에서 차량들의 접촉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지리산 성삼재는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고, 무등산장 등 일부 산간도로는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10센티미터,

많은 곳은 1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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