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작부터 강추위가 몰아닥친
광주와 전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목포 4.1cm를 최고로,
진도 1, 해남 0.3,
광주 2.8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하고 있어
시내 곳곳에서 차량들의 접촉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지리산 성삼재는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고, 무등산장 등 일부 산간도로는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10센티미터,
많은 곳은 1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