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2-30 11:01:00 수정 2001-12-30 11:01:00 조회수 0

◀VCR▶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광주시 신가동 광신대교 위에서

38살 윤모씨가 몰던 세피아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택시 두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윤씨와

함께 타고있던 22살 박모씨등 5명이 다쳤습니다



오전 9시 30분쯤에는

나주시 석현동 흥국 주유소 앞 도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갤로퍼 승용차가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5명이 다쳤습니다.



공흥군 포두면 신촌마을 앞에서도

오후 1시 30분쯤에 승용차와 승합차가 부딪쳐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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