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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광주시 신가동 광신대교 위에서
38살 윤모씨가 몰던 세피아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택시 두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윤씨와
함께 타고있던 22살 박모씨등 5명이 다쳤습니다
오전 9시 30분쯤에는
나주시 석현동 흥국 주유소 앞 도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갤로퍼 승용차가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5명이 다쳤습니다.
공흥군 포두면 신촌마을 앞에서도
오후 1시 30분쯤에 승용차와 승합차가 부딪쳐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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