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린 나이에 소아암으로 힘든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어린이 재단에서 항암치료에 성공해
완치된 어린이들과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
위로 잔치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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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살 난 윤희연 양은 4개월 전에 복부와 팔다리에 통증이 잦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단순히 장염인줄 알았던 희연이의 부모는
신경모세포종이라는 악성 소아암이라는
사실에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INT▶
아버지(윤일호)
3살에서 5살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경모 세포종은 늦게 발견하면
사망률이 7-80% 넘는 치명적인 암입니다.
◀INT▶
황태주 교수 (전대병원 소아과)
신경모세포종을 비롯해 각종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는
전남대 병원에만 300여명에 이릅니다.
어린 나이에 힘든 항암 치료를 받아 가며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이
받아야 할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포즈)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힘든 투병 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완치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때문입니다.
◀INT▶
어머니(김경숙)
완치 메달을 자랑스럽게 목에 걸고 있는
어린이는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을 던져줍니다.
◀INT▶
장준하(완치 어린이)
병마와 싸우느라 힘들고 지친 아이들.
그러나 완치된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 번 희망과
생명력에 불씨를 당겨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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