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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와 전남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국고 지원이 기대 이상으로 반영돼
숙원 사업 해결과 재정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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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
광산업 전시회는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뤘지만 한편으로는
제대로 된 산업 전시장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보여준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 켄벤션 센터 건립비 3백억원이 반영돼
숙원 사업이던 산업 전시장 건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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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포함해 오늘 국회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에는 광주시 몫으로
5434억원의 국고 지원금이 반영됐습니다.
지하철 건설과 광산업 육성 등
광주시가 건의한 지원금 말고도
제 2순환도로 건설에 2백억원,
김치 타운 조성을 위한 63억원 등
모두 712억원의 국비가 증액됐습니다.
(박수인)
10년 넘게 지연돼 온 학생회관
이설 사업에도 50억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됩니다.
이에 따라 공터로 방치돼온
이곳 이설부지에서도 내년부터는 공사가
시작될 수 일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남도 역시
도청 신청사 건립에 450억원이 지원되고
숙원 사업이던 여수 고흥간 연륙교 건설에 2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 무안간 고속도로 등
6개 고속도로 건설에 천7백억원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서남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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