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숨통(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2-27 09:53:00 수정 2001-12-27 09:53:00 조회수 0

◀ANC▶

오늘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와 전남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국고 지원이 기대 이상으로 반영돼

숙원 사업 해결과 재정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박수인 기자

◀END▶



지난 9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

광산업 전시회는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뤘지만 한편으로는

제대로 된 산업 전시장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보여준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 켄벤션 센터 건립비 3백억원이 반영돼

숙원 사업이던 산업 전시장 건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이를 포함해 오늘 국회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에는 광주시 몫으로

5434억원의 국고 지원금이 반영됐습니다.



지하철 건설과 광산업 육성 등

광주시가 건의한 지원금 말고도

제 2순환도로 건설에 2백억원,

김치 타운 조성을 위한 63억원 등

모두 712억원의 국비가 증액됐습니다.



(박수인)

10년 넘게 지연돼 온 학생회관

이설 사업에도 50억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됩니다.

이에 따라 공터로 방치돼온

이곳 이설부지에서도 내년부터는 공사가

시작될 수 일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남도 역시

도청 신청사 건립에 450억원이 지원되고

숙원 사업이던 여수 고흥간 연륙교 건설에 2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 무안간 고속도로 등

6개 고속도로 건설에 천7백억원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서남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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