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고품질 벼의 종자 보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쌀 정책이 내년부터 증산 위주에서
고품질 벼 생산으로 전환됨에 따라
동안과 화영, 일미, 남평 등
고품질 벼 재배 비율을 90 퍼센트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들 종자의 소요 예상 물량
4천 백 톤 가운데 보급종 확보량은
710여 톤에 그쳐 17 퍼센트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보급종 고품질 벼 종자를 구하지 못한
농가들은 자율 교환 등을 통해
종자를 구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고품질 벼 생산정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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