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경기의 침체로
굴삭기와 불도저 등 광주,전남지역 건설기계 가동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건설기계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지역 건설기계의 가동률은
43 퍼센트에 그쳐 51퍼센트를 기록한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쳤습니다.
반면에 경기와 대전 충남지역의 경우
건설기계 가동률이 6,70 퍼센트대를 기록하며
건설 경기의 호조를 반영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의 건설기계 가동률이 이처럼 낮은 것은 대형 토목공사 발주가 적은데다
지역 주택건설업체들도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으로 잇따라 진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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