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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지역 기업의 체불 임금이
지난 추석때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광주.전남 93개 사업체가
2천 4백여명의 임금 45억원을
체불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추석때 체불임금
27억원보다 무려 67%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체불임금이 갑자기 늘어난 것은 건설.제조.서비스업의 불황으로
자금회전이 어려운데다
부도와 폐업등이 잇따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이에따라 오는 31일까지를 체불임금 청산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임청산과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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