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밤 늦게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화순 19.5밀리미터를 최고로, 나주 18,
순천 17, 영광 13, 그리고 광주는 17.7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밤 늦게는 광주와 전남지방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곳에 따라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2-4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짙은 안개와 돌풍이 예상돼
항해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도로 오늘보다 1-2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눈과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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