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연'만들기 재밌어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2-01-16 17:49:00 수정 2002-01-16 17:49:00 조회수 0

◀ANC▶

외국인 대학생 30여명이 한 지방대학의 초청으로 목포를 방문해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전통한지를 이용해 연을 만들며 이색적인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이들을

신광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벽안의 외국인들이 한지와 대나무로 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이 만들고 있는 것은 방패연입니다



전통연 기능보유자의 지도로 순서대로 연을 만들어보지만 익숙치 않습니다.



대나무 살을 한지에 붙이는데 밥풀을 사용하는것 역시 외국 대학생들에게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INT▶

(연을 처음 만들어 보는데.. 너무 신기하다)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기위해 목포를 방문한 외국인 대학생은 모두 30명,,



러시아와 터키, 일본,중국등에서 목포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생들로 전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전통음식등을 배울예정입니다.

◀INT▶

(여러나라 친구들을 만나볼수 있어 좋아..)



액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연만들기의 마지막 과정은 연에 소원을 써넣는일,,



취업을 기원하는 글귀에서 올해 열리는 한일 공동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까지 다양합니다.

◀INT▶

(한일 월드컵이 성공해 두나라 관계가 좋아지길..)



저마다의 소원이 새겨진 연을 날리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대학생들,,



비록 보름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낯선 한국에서 외국인 대학생들은 하나 둘씩 우리 고유의 문화를 익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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