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마약류 관련 사범이 늘고 있지만

전남지방 경찰청의 단속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방 경찰청이 적발한 마약류 관련 단속 건수는 94건으로 전년도 130여건에 비해 3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마초 단속 건수는 단 7건에 불과해

단속이 형식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본청과 일선 경찰서에 마약반을 신설해

마약류 범죄를 전담하도록 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