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자 저가주 선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1-09 17:30:00 수정 2002-01-09 17:30:00 조회수 0

◀VCR▶

광주.전남의 주식 투자자들은

지난해 저가주를 선호한 분석됐습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주식 투자자들은

지난 한해동안 모두 52억만 주를 사고 팔아

2000년보다 거래량이 44% 늘었습니다.



그러나 거래 대금은

매도가 17조 8천억원, 매수가 17조 6천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6조원 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거래량은 늘어난 데 반해

거래 대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는

지역 투자자들이 주식 한주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가주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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