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돼야(리포트-연말기획시리즈)

황성철 기자 입력 2001-12-29 11:49:00 수정 2001-12-29 11:49:00 조회수 4

◀ANC▶

지역구 위원장 중심의 지구당 운영과

공천등 후진적 정치형태는 광주전남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생과 민심수습의 정치가 우선돼지 않을 경우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증은 깊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END▶



순천시청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청탁한 내용이 담긴 이른바 신준식 리스트에는

지역인사 9백여명이 관련돼 있습니다



쉽게말해 지역에서 힘깨나 쓰는

시도의원,정당인,고위 공무원들은 대부분

연루돼 있어 이지역 정치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ㄷ있습니다

인터뷰



일부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각종 입찰과 인사에 관여하면서 금품수수를 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입찰시 필요한 제품규격과

납품실적,회사규모 등의 요건을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도와주고 공사금액의 3에서 10%를

리베이트로 받고 있습니다



또한,승진이나 다음번 승진이 확실시되는

요직에 발령을 받기위해 단체장, 또는 힘있는 의원에게 금품을 건넨다는게 정설입니다

인터뷰(인터뷰)



현정부 출범이후 도내에서

선거와 직무상 불법행위로 고발되거나

기소된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은 모두 49명에

이릅니다



직무상 불법행위가운데 금품수수가

가장 많고 다음이 횡령이나 사기,허위공문서

작성등입니다

인터뷰(황병순의원)



이제 정치권은 민생정치에 눈을 돌려

뒤돌아선 민심을 추스러야 합니다



후진적 정치행태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지역민들의 불신과 냉대는 깊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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