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소식(아시아의 상징적 비엔날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2-22 11:34:00 수정 2001-12-22 11:34:00 조회수 4

◀ANC▶

멈춤을 주제로 펼쳐지는 2002 광주비엔날레의

구체적인 전시구성과 디자인정책의 방향이

확정됐습니다.



석달앞으로 다가온 광주비엔날레는 어떻게 펼쳐지는지 민은규기자가 점검해봅니다.

◀END▶





◀VCR▶



제4회 광주비엔날레는 미국미술로 대변되는

현대미술사를 뛰어 넘어

세계화로 가는 대안 비엔날레의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시주제와 긴밀한 연관성을 갖는 4개의 프로젝트방식을 정하고

유럽.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각국의 작가 2백여명이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여하는 셀프큐레이팅 방식으로 치뤄집니다.





◀INT▶성완경(공동큐레이터)





4개의 프로젝트로는

멈춤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27개국 95개팀,180여명이 참여하는

복합문화현장을 비롯해

해외의 시각에서 이산의 아픔과 정체성을 다룬

이산의 땅,



문화이념의 효과와 기능관계를 모색하는 집행유예와 폐선부지활용등

시민들의 현장참여를 유도하는 접속등입니다.



제4회 비엔날레는 단순한 미술관람 기능을 뛰어넘어 각종 미술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5.18자유공원과 폐선부지를 활용해

광주의 역사성을 되찾고 시민생활과 밀착시키는 효율적인 전시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측은 주요프로젝트가 완성됨에

따라 앞으로 국제적 미술행사로서 광주비엔날레의 위상과 정체성을 재확인시키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