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한 뒤 교통사고 위장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1-30 23:03:00 수정 2001-11-30 23:03:00 조회수 3

담양 경찰서는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로

광주시 서구 풍암동 31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3일 저녁

자시의 차안에서 아내 29살 김모씨를

목졸라 살해한 뒤 88고속도로

대덕 터널 입구를 차량으로 일부러 들이받아 김씨가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아내 김씨 앞으로 들어있는

보험금 8억원 타내기 위해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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