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광주에서 발생한 신협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은 소규모 금융기관들의 방범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확인해 주었습니다.
.
광주에 이계상 기자....
===========================◀END▶
농아자 2명이 포함된 범인들은
미리 현금 수송 시각과 차량이동경로를 파악한 뒤 2시간전부터 대기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신협측은 4천여만원의 거액을
청원 경찰없이 직원 한 사람이 수송하도록 하는 허술함을 보였씁니다.
◀SYN▶(감사때문에 혼자)
더욱이 현금 수송을 맡은 직원은 흔한
가스총 하나도 갖고 있지 않았고 경찰에 현금수송 보호요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스탠드업)
"하루에 두번씩 거액의 현금을 수송하는 차량은
아무런 보안장치도 갖춰지지 않은
일반 승용차였습니다."
여기에다 당시 직원은 거액의 돈가방을
조수석에 놓아 두고 차량문조차 잠그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험을 통해 잃은 돈을 보상 받을수 있다는 사실도 허술한 현금 수송 관행을 부추겼습니다.
◀INT▶
소규모 금융기관의 허술한 현금 수송 관행이
현금 탈취범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