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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에 중고등학생 수강생이 몰리고 있습니다.
겨울방학기간의 계절적인 수요가 증가한데다 올해부터 7차교육과정이 고등학교에까지 도입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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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입시학원,, 수능에 만족하지 못한 고3생과 재수생들이 벌써부터
내년도 입시 전쟁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고등학교 과정과 중3과정을 미리 공부하려는 중학생들도 선행학습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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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먼저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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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울것을 미리배우면 효과 있다...)
지난달부터 학원생을 모집한 목포지역 학원들마다 수강생이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었습니다.
내년부터 고등학교에 확대 적용되는 7차 교육과정 시행을 앞두고 불안감을 느낀 학부모들이 앞다퉈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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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이 늘었죠...)
수준별 교육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성화에 학원들도 모의고사를 통해 반편성과
능력별 강의를 하는등 부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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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보는데, 학부모들이 강의수준을 맞춰줄것을 요구하기 때문...)
특기적성교육을 강조하는 7차교육과정시행이후
더욱 붐비는 학원가,,
공교육의 파행과 늘어나는 사교육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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