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환경기준 강화 대비 소홀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2-28 15:22:00 수정 2001-12-28 15:22:00 조회수 0

내년부터 학교 건물에 대한 환경 기준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지만

교육청의 준비가 소홀해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학교 건물에 대해서는

조도와 소음,온도 등의 기준이 적용됐지만

내년부터는 공기 오염도와 채광 등의 기준이 새로 추가되는 등

환경 기준이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시도 교육청은

공기 오염도나 채광 정도를 측정할

장비 마련 예산마저

책정해두지 않은 상황이어서

강화된 기준에 맞춰 교실 환경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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