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주인을 청부 살해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강원도 양구의 한 별장 주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23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속칭 서울 북부동파 조직폭력배 행동대원인 박씨는 지난 11월 18일 같은 조직원
27살 이모씨등 5명과 함께 강원도 양구군
모 농장 주인 48살 이모씨를 목졸라
살해 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서울에 있는 모 금은방
주인으로부터 살해를 청부받고 강원도 양구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이씨를 승용차로 납치해 강원도 횡성군 가담리 섬강교 아래로 끌고가 마구 폭행한 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살인을 청부한 금은방 주인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달아난
조직원 4명의 행방을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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