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겨울철로 접어 들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인명을 앗아가는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과 빙판길이 잦은 요즘,
큰 걱정 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ND▶
(이펙트)
어제 저녁 호남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 승객 2명이 숨지고
28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였습니다.
밤길,갓길에 정차돼 있던 화물차를
고속버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4일에도 갓길에 정차된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최근한달 사이, 야간에 발생한
갓길 교통사고 3건으로
모두 30여명이 사상을 당했습니다
------(화면전환.에펙트)
지난 22일 광주시 서구 풍암저수지앞 도로에서
23살 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올겨울 광주 전남지역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모두 8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쳤습니다.
◀INT▶
지난 20일 광주시 북구 동림동에서는
21살 조 모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택시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달 들어 광주 전남에서
이같은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8명에 달합니다.
---------------------------------에펙트
이번달 광주와 전남지방에서는
교통사고로 하루에도 3명 가까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올겨울 들어 빈발하고 있는 대형 교통사고들,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