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에서 발생한
세균성 이질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 모 어린이집 3살 김모군 등
3명이 세균성 이질로 판명된데 이어
김군과 같은 어린이집 원생 4명도
양성반응을 보여 목포에서만 7명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원생과 가족, 어린이집 직원
135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됐는데도
9일이 지난 오늘에야 휴원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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