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개정 정치권 각성 촉구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1-29 16:42:00 수정 2001-11-29 16:42:00 조회수 0

◀VCR▶

지상파의

위성 재전송이라는 졸속 정책에서 촉발된

방송법 개정 투쟁이 이제

지역 분권화 투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 19개 mbc 노조와 7개 민방 노조,

그리고 CATV 협의회는 이와 관련해

오늘 한나라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치권이 방송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특히 국회 문광위원회가 이번 획안에

방송법 개정안을 심의하지 않기로 한 것은,

지역민과 지역방송의 요구를 무시하고

수도권 중심의 방송 정책을 고수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서울 MBC노조는 어제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방송법개정 투쟁에 동참을 결정했고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잇따라 가세함에 따라,

방송법 개정 투쟁은 이제

지역 분권화 투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