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수송난(R)

김낙곤 기자 입력 2001-12-04 18:28:00 수정 2001-12-04 18:28:00 조회수 2

◀ANC▶

2002월드컵 중국 경기가

광주에서 열리기로 확정됐지만 수송난이 심각해

중국특수를 잡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내년 6월 4일,광주에서 열리는

중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는

중국팀의 첫 경기란 점에서

중국 관광객이 대거 몰려올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수송난입니다.



예상 중국인 관광객은 3만에서 6만.



그러나 주 1회인 상하이 -광주 노선으로는

고작 일주일에 150명 정도만 수송할 뿐입니다.



인천 공항을 이용하면 되지만

광주까지 오는데 하루가 걸려

중국인들이 꺼려 할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항공기의 경우 김포 공항 취항을 허용해

지방으로 이동 시간을

최소화 해 줘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20개 도시에

우리 항공기가 취항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광주-상항이,광주 -북경등

하루에도 수십대의 셔틀기를 가동하는 방법도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편의 경우

수송객 수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해상 운송로 개발이 시급합니다.



현재 목포에서

중국 연운항까지 항로가 개설돼 있지만 수익성이 떨어져

단 한차례의 취항 실적도 없는 상탭니다.



일단 광주 전남지역으로

중국인들을 끌어들여야만

관광수익을 창출할수 있다는 점에서

수송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요구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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