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체불임금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1-15 16:21:00 수정 2002-01-15 16:21:00 조회수 0

지난 추석 이후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78개 사업장, 천 9백 여 명의

근로자가 임금이나 퇴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체불 임금액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추석 직후보다는 10 퍼센트 정도 늘었습니다.



이처럼 체불 임금액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건설업의 부진과 제조,

서비스업의 침체가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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