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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심이 아파트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해안 경관을 해치는가 한면
고저차가 심한 절개지로 재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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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바로 본 여수시 전경입니다.
종고산 아래 진남관과
정박한 각종 선박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안선을 따라 높게 솟은 아파트들이
눈을 거슬리게 하고 있습니다.
해양도시의 첫 인상을 흐리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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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파트들은
후면의 산을 절개하면서 급경사로 이루어져
붕괴 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S/U)도심의 스카이 라인을 무너뜨린
여수시 봉강동 한 아파트입니다.
산을 이 처럼 깍아 부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지난 해 6월
아파트 뒤 법면이 무너져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건축허가가 불허되자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이 제기된 여수시
문수동의 한 모 아파트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INT▶
결국 이 아파트가 들어 설 경우
재난 위험은
그 어느곳보다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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