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큰 불편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1-11 08:48:00 수정 2002-01-11 08:48:00 조회수 1

광주와 전남지역에 새벽부터 짙은 안개가 끼어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던

서울행 첫 대한항공 첫 비행기가

10시 30분으로 지연되는 등

광주와 목포 공항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모든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또 가시거리가 10미터도 확보되지 않는

짙은 안개때문에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오후쯤에나 안개가

차츰 걷힐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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